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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함양군, 시가지 가로수 정비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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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남 함양군 시가지 수형정비사업(함양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함양읍 시가지를 대상으로 떨어지는 낙엽제거, 상가 간판 시야 확보, 수형 정형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효과창출을 위해 가로수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로수 전정은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가지를 잘라줌으로써 수목의 생육환경 및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목의 웃자란 가지, 교차된 가지 등을 솎아내어 수관 통풍으로 병충해를 방지하고 저항력을 갖도록 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위해 군은 1단계로 속성수인 백합나무(66본)를 대상으로 수형 정비를 실시하고, 2단계로 은행나무(321본)에 대한 수형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가로수 수형 정비는 수목의 생육을 해치지 않고 가림, 병해충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시가지 가로수에 대한 전체적 수형 정형화 사업을 실시해 '2020 함양산삼엑스포' 개최 때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을 대내외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로수를 가꾸고 관리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름다운 함양읍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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