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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2019 국감]이재명 "닥터헬기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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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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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시간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확대 의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18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으로부터 '닥터헬기 도입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투입 비용은 엄청나다. 인력도 상당히 필요하다"며 "상징적으로 (닥터헬기는)생명의 가치가 소중하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 앞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달 4일 24시간 사고 현장을 오가는 닥터헬기를 한국항공우주로부터 도입했다.


닥터헬기는 이후 지난 12일까지 39일 간 '야간 출동' 6건, 충청남도 등 '관할 외 지역 출동' 1건 등 총 19건의 출동을 통해 '중증 외상환자' 17명의 생명을 살렸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6월 닥터헬기가 사고현장에 아무 제약없이 이착률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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