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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한상의, 제6회 회계정보실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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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계명대·영남대 단체부문 대상

뉴스1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본사 전경©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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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회계학회는 18일 '제6회 전국 NCS 회계 정보 실무 경진대회 시상식'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고 33개 학교와 개인 57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3개 학교 149개 팀 938명이 참가해 회계 세무 능력을 겨뤘다.

전국 NCS 회계 정보 실무 경진대회는 기업경영에 필수인 회계·세무 분야 지식과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눠진다. 대학부는 국가기술 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1~2급 수준을, 고등부는 2~3급 수준에서 필기와 실기를 각각 평가한다. 평가기준은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 지침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다.

이번 6회 대회 대학부 단체 부문은 경기대학교, 계명대학교, 영남대학교가 기획재정부장관상(대상), 교육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학부 개인 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 이찬우, 경기대학교 박신비, 영남대학교 장선정 학생이 각각 기획재정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등부 단체 부문에서는 순천효산고등학교가 통계청장상을,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고등부 개인 부문에서는 순천효산고등학교 조유진, 성일정보고등학교 강성근, 성일정보고등학교 유희민 학생이 고용노동부장관상, 통계청장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했다.

노금기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장은 “최근 기업들이 스펙이 아닌 능력과 직무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기업에 꼭 필요한 회계·세무이론과 실기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정보실무경진대회가 참가자 모두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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