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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워라밸' 강조한 진영 장관 "동호회 활동, 원활한 소통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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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활용해 '워크앤토크데이' 진행

뉴스1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왼쪽)이 18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부내 동호회원들과 대화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19.10.18/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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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부내 동호회원 3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신조어)을 강조했다.

진 장관은 18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세종시 방죽천과 세종호수공원을 둘러보고 직원 간 소통하는 '워크앤토크데이'(Walk&Talk Day)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행안부가 지난 2월 세종에 새 둥지를 튼 것과 별관청사 직원들 다수가 이용하는 방죽천 산책로에 연결계단을 설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뤄졌다.

방죽천은 세종시 도심을 관통하는 3.7㎞ 길이의 테마하천공원으로 세종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 장관과 직원들은 정해진 주제 없이 직장생활의 애로사항과 동호회 활동에 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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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워크앤토크데이 행사를 가진 행안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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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장관은 "업무에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면서 "동호회 활동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부서 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행안부에는 테니스, 플루트, 드론 등 40개 동호회가 구성돼 900여명이 활동 중이다.

행안부는 자체 동호회방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취미생활을 장려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독려하고 근무시간 선택제,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를 권장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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