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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오상민 김제시의원 "공무원 적극행정 외면…쇄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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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상민 김제시의회 의원이 제23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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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오상민 김제시의회 의원은 18일 "공무원들이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이를 외면하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이날 제231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김제지역 750개 마을 중 경로당이 없는 127개의 마을이 자체 토지제공과 4000만원의 건축 자부담이라는 규정으로 인해 경로당을 짓지 못하고 있다"며 "일률적인 부담 규정을 근거로 경로당 건축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마을 간의 빈익빈 부익부를 심화시키는 행위로 적극적 행정에 반하는 사례"라고 질타했다.

이어 "헌법 제7조 1항에 '공무원은 국민전체에 대한 봉사자이며, 국민에 대해 책임을 진다'고 명시돼 있다"며 "김제시 공무원들이 헌법정신에 따라 시민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차별 없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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