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무비]'말레피센트2', 전작 오프닝 스코어 깨다…극찬 속 흥행 스타트

영화 '말레피센트2'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말레피센트2'가 전작 오프닝 스코어를 깼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레피센트2'가 개봉일인 지난 17일 하루 동안 7만 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7만 114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말레피센트2'는 개봉 이후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놓치지 않았던 '조커'는 물론 '조커'와 함께 쌍끌이 흥행을 펼치고 있던 '가장 보통의 연애' 역시 단숨에 제쳤다.

무엇보다 전작인 '말레피센트'의 오프닝 스코어인 5만 6603명을 훌쩍 뛰어넘어 '말레피센트2'가 앞으로 기록할 진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에서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했다.

배우들의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의 연기는 물론 압도적인 영상미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말레피센트2'가 10월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말레피센트2'는 IMAX, 리얼 3D 및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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