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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유니클로 광고 논란 속 불매운동 철수 1호 매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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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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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 의류브랜드 유니클로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불매운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일본의 對韓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의 타격을 가장 크게 받는 유니클로가 서울 종로3가 지점에서 철수했다.

앞서 유니클로 측은 종로3가 지점 철수는 일본 불매운동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니클로 종로3가 지점이 문을 닫을 경우 일본 상품 불매운동 후 첫 폐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소비자들은 유니클로 불매 운동을 이어가겠다는 반응이다. 직장인 최모씨는 "로열티를 일본에 지불하고 한국에는 세금을 별로 안 낸다는 얘기가 있다"며 "그것 때문에 더 꺼려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생 강모씨는 "유니클로의 행태를 보아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생각"이라며 "위안부 할머니들을 조롱하는 듯한 광고 또한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조득균 chodk20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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