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블랭크코퍼레이션, 코티티(KOTITI)시험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단계 '품질강화 프로세스' 시행

이데일리

최민호 코티티 본부장(오른쪽)과 이일석 블랭크 매니저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블랭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블랭크코퍼레이션이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 시험연구원(이하 코티티)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브랜드 제품의 품질강화를 위한 협업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품질강화 프로세스’는 사전-중간-사후의 3단계로, 제품의 생산단계에서부터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점검해 제조사와 제품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블랭크는 코티티와 함께 품질 인증인 ‘블랭크 오딧(blank Audit)’을 발행한다. 제품 생산 전 코티티 전문연구원과 제조사를 방문해 설비, 생산성, 청결, 법적 의무, 인증서 등 항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리등급(A~D)을 책정해 등급별 ‘블랭크 오딧’을 발행한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의 신뢰도 제고 및 품질유지를 위한 지속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일석 블랭크코퍼레이션 생산부문 총괄매니저는 “미디어 커머스 산업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품질 논란에 대해 종지부를 찍고자 엄격한 품질관리 제도를 구축했다”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코티티의 전문성을 더해 블랭크가 품질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추후 이슈 해결에 대한 속도를 높이고 고객만족감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2016년 2월 남대광 대표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콘텐츠 커머스’라는 새로운 유형의 비즈니스를 개척했다. 소비자들의 결핍을 메우는 다양한 제품을 직접 기획,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통한다.

2018년 연결실적 기준 1263억원 매출액을 달성했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디럽’을 비롯해 생활,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20여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