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수영장, 24일부터 휴장…내년 2월2일까지 시설개선

전북 전주시 덕진수영장/뉴스1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북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덕진수영장 시설 개선을 위해 24일부터 휴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휴장 기간은 내년 2월2일까지 총 102일이다.

덕진수영장은 풀장과 탱크의 누수, 중요 설비 밸브와 배관의 부식 등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설공단은 이 기간 동안 노후 급수관과 타일, 기계실 밸브 등을 교체하고, 풀장바닥 난방과 입수계단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공단의 사명”이라며 “이번 시설개선 공사도 그런 차원에서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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