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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방은희 "신혼집, 결혼→이혼까지 4년 살았지만 좋은 기억 없어"(이사야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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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방은희 김형범 / 사진=TV조선 이사야사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이사야사' 방은희가 신혼집에 대한 좋은 추억이 없다고 밝혔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배우 방은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담긴 이사 로드가 공개됐다. 방은희의 길동무를 위해 그의 절친 배우 김형범이 함께했다.

이날 방은희는 석양이 좋아 친구 따라갔던 김포 빌라를 지나 2000년부터 4년간 살았던 김포시 장기동의 아파트로 향했다.

김형범은 "여기에는 어떤 추억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방은희는 쉽게 답하지 못했다. 그는 "여기서 결혼도 하고 이혼도 했다. 세 번을 이사했지만 이 집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다"고 밝혔다.

방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해당 집에 관해 "이야기 안 하고 싶다"며 "처음 결혼해서 다른 데 가는 것보다는 김포가 익숙해서 신혼집을 마련했던 거다. 하지만 이것과 관련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방은희의 완고한 태도에 김형범은 차를 돌렸다. 그러면서 김형범은 "인생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방은희는 "내가 좋은 기억에 대해서는 간직하는데, 안 좋은 기억에 대해서는 빨리 잊어버리는 좋은 버릇이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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