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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우아한 가' 종영까지 단 2회, 최후의 만찬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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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아한 가 / 사진=MBN 드라맥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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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마지막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우아한 가' 배종옥, 정원중, 문희경, 이규한, 김진우가 일제히 손뼉을 치고 폭소를 터뜨리는 'MC가문 마지막 만찬'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연출 한철수)에서는 파격적인 결단으로 15년 전 살인사건을 향한 '진실공방전 엔딩'이 예고됐다.

무엇보다 지난 회 방송에서는 한제국(배종옥)이 오직 MC가문 수장만 알고 있던 모석희(임수향)의 정체를 알아챘다. 그가 MC그룹 왕회장(전국환) 손녀가 아니라 친딸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이 사실을 들은 모철희(정원중)가 충격을 받아 쓰러지게 되면서 'MC가문 대이변'이 발발할 것을 예감케 했다.

이와 관련해 MC그룹 지분을 두고 치열한 내전과 전쟁을 벌이던 MC패밀리들에게 찾아온 '반전 평화'의 현장인 'MC家 마지막 만찬' 스틸컷이 공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 중 한제국은 차가운 카리스마가 온데간데없이 후련한 미소를 띠고 있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한제국은 손뼉까지 치며 누군가를 향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회장 모철희는 눈물을, 하영서(문희경)는 벅찬 기쁨을, 모완수(이규한)는 못마땅한 듯 하지만 결국 만족스러운 눈빛을, 모완준(김진우)은 함박웃음을 짓는다. 과연 모석희만 없는 상태로 MC패밀리가 박장대소를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제국-모철희-하영서-모완수-모완준의 MC家 마지막 만찬은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촬영됐다. '우아한 가'가 마지막을 향해 가는 와중에도 매주 MB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광폭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배우들은 즐거움을 내비치며 촬영을 이어갔던 상황.

이어 다섯 사람은 본 촬영이 시작되자 그동안 극 중 보여줬던 날 서린 모습을 벗고 같은 듯 다른 '각 인물들의 기쁨'을 표출하는 장면을 완성해내 현장의 기운을 돋웠다.

제작진은 "그동안 숨겨져 있던 '아주 특별한 비밀'이 오픈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더욱 흥미진진해질 MC그룹 밑바닥에 숨겨진 아주 독특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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