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함양 남계서원에서 ICT 진로체험합니다"

함양군-SK텔레콤, 18일까지 티움모바일 개관·체험행사

세계문화유산 남계서원에서 ICT 체험합니다 [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양=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함양군과 SK텔레콤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함양 남계서원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이동형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CT는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 IT)과 통신기술(Communication Technology, 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 활용기술이다.

군과 SK텔레콤은 이날 남계서원에서 지역 인사와 주민, 초등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티움(T.um) 모바일 함양 남계서원 예절학교' 개관식을 했다.

이번 체험관 개관은 벽·오지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유교(성리학) 예절교육을 통해 4차 산업시대 미래직업 윤리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이곳에는 미래직업체험과 교육용 스마트 로봇을 이용한 코딩 교실, ICT 진로체험, 훈장님 특강, 남계서원 투어, 민속놀이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군은 이 기간에 지역 초등학교 1천500여명이 다양한 ICT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