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아이유 측 "새 앨범 콘텐츠 공개 연기, 양해 부탁"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아이유 설리 / 사진=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세상을 떠난 설리를 추모하며 앨범 공개를 연기했다.

15일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 SNS에는 "아이유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 관련, 추후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아이유 소속사는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4일 오후 3시 21분께 설리 매니저는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날인 13일 설리와 마지막 통화 이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직접 집을 찾아갔고 설리를 발견한 후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며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리의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