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경북교육청, 선행 교육 근절...2학기 평가 점검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15일 열린 지역 교육지원청 초·중등 교육과정 장학사와 고등학교 과목별 점검 위원장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점검 전문성 강화 연수 모습(사진=경북교육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5일 열린 지역 교육지원청 초중등 교육과정 장학사와 고등학교 과목별 점검 위원장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점검 전문성 강화 연수 모습(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6일간 도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2학기 중간고사 평가 문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교육정상화법 시행에 따라 모든 초중고는 선행교육을 금지하고, 학생들의 불필요한 선행학습을 유발하지 않기 위해 매년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하고 있다.

또 선행 교육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5개 교과(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의 모든 평가 문항을 점검한다.

교육청은 2학기 평가 문항 점검을 위해 1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초중등 교육과정 장학사와 고등학교 과목별 점검 위원장을 대상으로 선행교육 근절을 위한 점검 전문성 강화 연수를 했다.

연수에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선행 교육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교육정상화법 개정 매뉴얼과 알기 쉽게 정리한 Q&A 자료 등을 안내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선행학습이 필요 없는 수업과 평가,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며 “선행 출제 예방을 위한 선행교육 근절 점검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교육정상화법 준수와 공교육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