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은 아반스트레이트가 기판유리 제조 관련 특허를 침해하는 공정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코닝은 기판유리 제조시 고유 '퓨전 공정'을 적용한다. 열과 치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얇고 가볍고 플렉시블한 무결점 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이다.
아반스트레이트는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유리기판 제조사다. 한국법인은 2002년 평택에 설립해 LCD용 유리기판을 생산한다.
지난 2017년 12월 인도 석유가스기업 케언 인디아 홀딩스(Cairn India Holdings)가 아반스트레이트 지분 51%를 1억5800만달러에 인수했다. 케언 인디아는 인도 베단타 그룹 계열사다. 인도 현지에 LCD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아반스트레이트를 인수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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