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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文대통령, 조국 법무장관 사표 수리…오늘로 임기 종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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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오늘 밤 12시까지 임기"…김오수 차관이 직무 대리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38분 조 장관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조 장관의 임기는 오늘 밤 12시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김오수 차관이 법무장관의 직무 대리를 맡게 된다.

앞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조 장관의 사표수리 절차와 관련해 "법무부와 인사혁신처의 행정적인 절차 등을 거쳐 이낙연 국무총리가 면직을 제청하면, 문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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