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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전 도안새도시에 ‘자이’ 아파트 2500가구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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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 GS건설과 시공 협약

내년 하반기 2500가구 분양 계획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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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도시개발(대표이사 이창섭)은 자사가 시행하는 ‘대전 도안새도시 2단계 26 · 30블록 아파트 신축사업’ 시공사로 지에스(GS)건설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석정도시개발과 지에스건설은 최근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대전 도안새도시 2단계 개발구역인 26 · 30블록에 25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짓는 것이다. 석정도시개발은 내년 하반기 중 일반에 분양할 계획으로, 향후 인접 부지 개발을 통해 가구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일반분양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창섭 석정도시개발 대표는 “소비자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로 사업 성공이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대전 · 충남권역을 대표하는 초대형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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