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14일 포워드 올루 아숄루(31·나이지리아/캐나다)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공시했다.
오리온은 부상을 이유로 포워드 마커스 랜드리(34·미국)를 교체했다. 랜드리는 지난 10일 친정팀 부산 kt 소닉붐과의 홈경기에 출전했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아숄루는 비자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후 오리온 선수명단에 등록된다. 2011년 미국대학농구 NCAA 1부리그 웨스턴 애슬레틱 콘퍼런스 디펜시브팀(수비 5걸) 출신이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올루 아숄루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오리건대학교 시절 2011 NCAA 1부리그 Pac-12 콘퍼런스 8강전에서 덩크슛으로 득점하는 아숄루(5번). 사진=AFPBBNews=News1 |
프로 데뷔 후 아숄루는 스페인·프랑스 2부리그를 거쳐 일본과 필리핀에서 아시아 농구를 경험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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