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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이 찍은 오늘]10월13일 해줄 수 없는 일, 해줄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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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10월13일입니다.

■ 간절한 모정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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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14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을 치르는 학생을 자녀로 둔 많은 학부모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사찰을 찾아 고득점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이 세상 어느 부모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조국 장관 자녀들의 허위 인턴십 스캔들로 전국이 떠들썩한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해 줄 것이 간절한 기도밖에 없는 부모들의 마음은 한층 무거울 것 같습니다. 부모의 권력이나 부에 따라 아이들의 출발선이 달라진다면 그 사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기를 바라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아이들이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깨끗하고 공정한 입시제도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희망합니다.

■ 심각한 표정의 당정청 3인

경향신문

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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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오늘 고위 당정청 회의가 열렸습니다. 휴일에 소집된 당정청 회의는 법무부가 지난 8일 발표한 검찰개혁안을 행정부와 입법부 차원에서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회의에는 당에서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조국 법무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등이 총출동해 검찰개혁에 힘을 실었습니다. 참석자들은 검찰개혁이 ‘국민 명령’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나온 검찰개혁 방안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특히 특수부 축소 개편안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구체안 발표(14일)를 거쳐 국무회의 의결(15일)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여권이 이처럼 속전속결식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조국 정국’의 출구를 모색하려는 흐름과 맞물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광화문 광장 물들인 아리랑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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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이 아리랑의 물결로 뒤덮혔습니다. 복합문화예술축제인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형형색색의 한복을 입은 2천여명의 공연진들이 손에 손을 잡고 초대형 퍼레이드를 벌인 것 입니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 아리랑을 잇다’라는 주제로 국악과 연희, 대중음악, 퍼포먼스, 체험프로그램 등 아리랑으로 표현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아리랑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궁중문화와 서민문화가 어우러졌던 광화문의 역사적 의미를 부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다양한 공연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라고 말했습니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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