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일본 국토교통성 규슈운수국 집계 결과 지난달 부산과 일본 후쿠오카현의 하카타와,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 나가사키현의 쓰시마를 각각 연결하는 선박 이용자 수 합계가 1년 전보다 80% 줄어든 약 2만 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이용객을 국적별 보면 한국이 86.8%, 일본인이 42.7%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도통신은 8월에는 이들 선박 이용자가 전년 동월보다 6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감소율이 한층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규슈운수국은 선박 이용자가 대폭 감소한 것을 한일 관계 악화 탓으로 보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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