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는 10일 이정은6가 올시즌 남은 5개 대회 결과에 상관없이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정은6는 현재 신인상 레이스 포인트 1273점으로, 2위 크리스텐 길만을 756점의 압도적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한국선수가 미국LPGA투어 신인상을 받기는 이정은6가 열 세 번째다. 한국선수들은 특히 최근 5년 연속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년엔 김세영, 2016년엔 전인지, 2017년엔 박성현, 2018년엔 고진영이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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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현재 세계랭킹 4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은은 또 미국LPGA투어 상금랭킹에서 2위(191만여달러), 올해의 선수 레이스에서 2위,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 레이스에서도 2위를 달리고 있다. 세 부문 모두 1위는 고진영이다.
올해의 신인상 시상식은 11월21일 2019 롤렉스 LPGA 어워드 세리머니에서 열린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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