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다문화특구 ‘안산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 출범

모든 역량 발휘해 서로 협심하면 안 되는 일 없다

10날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다문화특구지역인 원곡동에서 ‘안산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가 출범식을 갖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다문화방송신문)

[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의 다문화특구지역인 원곡동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에서 10일 오후 2시 ‘안산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가 출범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규 시의장, 이기용 외국인지원센터 본부장,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위원장, 김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성준모 경기도의원 등 지역정가는 물론 지역민과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식전행사로 품바타령을 비롯해 여러 가지 행사를 선보여 출범식을 더욱 빛냈다.

제1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은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며 우리 상인회가 발 촉식을 갖고 출범식을 갖게 돼 영광이고 뜻 깊다”고 말했다.

10일 경기 안산시 다문화특구 지역인 원곡동에서 ‘안산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를 출범하는 자리에 안산시 정가가 대거 출동해 축사를 하고있다.(제공=안산다문화방송)

이어 황 회장은 “비롯 시작은 미악하나 끝은 성대하리라”는 성경 말처럼 “지금은 우리가 첫 발을 내딛지만 앞으로 우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서로 협심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안산 글로벌 원곡동 상인회’는 원곡동의 다각적인 상가발전을 위해 황은화· 강희덕 씨를 공동출범회장으로 발탁하고 이를 주 측으로 시와 원곡동 상인회의 발전을 도모해 펼쳐나갈 계획이다.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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