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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 아내 전혜진 "눈이 왜 그래?"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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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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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 아내 전혜진이 남편을 걱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선균은 역에 정차하자 가족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전혜진은 남편의 얼굴을 보다 "눈이 왜 그래?"라고 물었다. 이에 이선균은 "기차에 계속 누워 있고 그래서 부어. 거지 같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전혜진은 "그러네"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은 "기차 좀 보여주지"라는 아내의 요청에 바로 기차에 들어가 설명을 시작했다. 모든 걸 공유하려는 듯 꼼꼼한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선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간이역 갈 때마다 연락해야 되고 그게 재미있다"며 뿌듯해 했다.

한편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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