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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킥오프 한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 스리랑카와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 11분 손흥민이 선제골을 넣은 한국은 6분 후 추가골을 넣었다. 역습 기회에서 손흥민이 빠르게 뛰어 들어가 공을 따냈고, 페널티박스 안의 김신욱에게 패스했다. 김신욱은 나오는 골키퍼를 보고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3분 뒤 황희찬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을 넣으며 점수 차이를 3-0까지 벌렸다.
스포티비뉴스=화성,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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