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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섹션' 낸시랭, 직접 밝힌 왕진진과 결혼 그리고 이혼 "속은 것 같다"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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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MBC 제공]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팝아티스트 낸시랭 스틸 컷.


[OSEN=연휘선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홀로서기 심경을 밝힌다.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아픔을 딛고 홀로 선 낸시랭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앞선 '섹션' 촬영에서 낸시랭은 그동안 전시회 준비로 대부분 작업실 안에서만 지냈다고 밝혔다. 그는 전시회 주제인 '스칼렛'에 대해 소개하며 "한 여성으로서 겪게 된 아픔과 트라우마로 인해 상처받은 전 세계 여성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낸시랭은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과거 왕진진과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낸시랭은 "제 어머니가 암 투병으로 세상을 떠난 지 만 10년이 됐고, 아버지는 암 투병 중인 어머니와 저를 두고 떠나셨다. 얼른 가정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컸다"며 "계획을 갖고 다가온 상대방에게 쉽게 속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게 안 좋은 생각들을 극복하기 위한 매개체는 예술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전시회와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왕진진과의 갑작스러운 결혼 그리고 송사로 얼룩진 빠른 이혼까지, 지난 논란을 딛고 낸시랭이 팝아티스트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그의 심경이 담긴 '섹션'에 이목이 쏠린다. 오늘 밤 10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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