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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POP이슈]"오늘은 인터뷰"..구혜선, 에세이 심경고백→또 실시간 근황 중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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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혜선 인스타


[헤럴드POP=천윤혜기자]구혜선이 또 다시 실시간 근황 중계를 시작했다.

9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너의 반려동물' 인터뷰 왔다"며 셀카 사진들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약 한 시간 후에는 "열일!"이라며 조금 전의 사진과는 다른 의상을 입은 채 헤어스타일 정돈을 받고 있는 사진들을 게재했다.

하루 전인 지난 8일에는 '나는 너의 반려동물'의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의미심장한 글귀를 전했다. 그는 "우리 또 이사가. 좋겠지 새롭지 신나지 다시 시작하려니. 이전보다 더 나아질거란 믿음으로 남은 여정을 우리 함께 또 이사가"라는 글과 "나의 길을 걷겠다. 비겁하지 않겠다. 아늑하겠다. 이상하겠다. 그리고 너와 함께 가겠다"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구혜선의 발언 하나하나가 그의 심경 고백으로 들리는 상황.

현재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 8월 구혜선의 폭로로 시작된 두 부부의 불화 소식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빠트렸다. 특히 구혜선은 안재현과 관련된 사생활 폭로를 멈추지 않으며 그야말로 폭주했다. 결국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구혜선 역시 반소했다.

이후 SNS 소식이 뜸하던 구혜선은 약 15일 만에 SNS를 재가동했다. 이번에는 주로 자신의 에세이, 음원 등의 홍보 활동을 위한 창구로 활용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듯 많은 사진과 근황들을 남겨 대중들을 갸우뚱하게 했다.

그러던 중 지나 7일 안재현의 MBC '하자있는 인간들' 대본 리딩 근황이 전해지자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나눈 문자 내역을 공개하며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HB엔터테인먼트에는 조속한 계약 해지를 요청하기도.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하는 것이 맞고 안재현씨도 비겁하게 대표님뒤에 숨는 행동은 안했으면 한다. 회사를 나가서 안재현이라는 사람과 당당하게 맞짱뜰 생각이다"라는 말이 담겨있다.

구혜선의 쉴 틈 없는 SNS 행보에 대중들은 이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구혜선의 SNS '열일' 행보에는 변함이 없다. 오늘(9일) 에세이 인터뷰 근황은 SNS 홍보 활동이 절정에 오른 모습을 보여준다. 구혜선의 SNS 활동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또 안재현과의 이혼 소송은 어떻게 진행될 지 온국민의 관심이 쏠려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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