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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8일 ‘군포시 100인 위원회’를 출범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군포시 |
군포/아시아투데이 엄명수 기자 = 경기 군포시가 8일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시민 주도의 협치 의제 발굴을 위한 ‘군포시 100인 위원회’를 출범했다.
9일 군포시에 따르면 100인 위원회는 시정의 모든 영역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군포형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선발된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공모(56명) 및 시장 추천(24명)을 통해 1차로 선발한 100인 위원회 위원 중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에 이어 1차 회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3개 분과의 기능과 운영 방향 등을 소개하고 향후 활동 방향 및 의제 선정, 분과별 중요 과제에 대해 심도있게 토론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00인 위원회 운영 조례안 제정을 위해 20회의 회의와 3차례의 시민 공청회를 거치는 등 군포형 협치 실현을 위한 준비를 철저한 한 만큼 앞으로 위원회가 활동하면 시민과 함께하는 협치 확산이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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