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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산림청, 제주 가을 숲 여행 참가자 25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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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주로 떠나는 숲 여행 포스터./제공=산림청



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산림청은 지난달 강원도 양구 숲 여행에 이어 이달에는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주도로 떠나는 ‘빛나는 가을 숲 여행’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주 숲 여행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로 1박 2일 일정과 2박 3일 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제주 숲 여행 첫째 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을 탐방하고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저녁에는 여러 장르의 젊은 예술가와 함께하는 별빛투어와 숲속 작은 음악회 등을 통해 숲의 향연을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둘째 날은 서귀포자연휴양림 숲체험, 곶자왈도립공원 생태탐방, 귤밭 바비큐 파티 등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의 대표 명소인 오름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2박 3일 동안 10월 제주의 빛나는 가을을 몸과 마음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 숲여행 참가자 신청은 오는 25일까지로 이번 여행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위탁 수행기관인 ‘여행문화학교산책’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30명 내외 참가자(참가비 유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산림청은 앞으로 11월 구례로 올해 마지막 숲 여행을 떠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산림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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