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7일 연속 1위 수성…흥행 독주 이어간다 [MK★박스오피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영화 ‘조커’의 흥행 독주가 7일째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는 전날 22만2083명의 관객이 관람해 개봉 후 7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58만9605명이다.

‘조커’는 고담시의 광대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 분)이 평범한 코미디언에서 범죄자로 변모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전 세계 이목을 모았다.

영화 ‘조커’ 포스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2위에 안착한 ‘가장 보통의 연애’(감독 김한결)는 같은 날 12만5752명의 관객이 찾았다. 누적관객수는 128만8972명이다.

배우 조진웅과 설경구의 브로케미가 빛나는 ‘퍼펙트맨’(감독 용수)은 하루동안 관객 5만5222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76만6494명이다.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은 4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1만5588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 106만5736명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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