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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KT, 단풍철 맞아 '북한산·속리산' 등 18개 명산에 5G 커버리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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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강원도 오대산 내 월정사에서 5G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KT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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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KT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 18개 이상을 대상으로 5세대(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는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설악산과 오대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은 물론 서울 근교 남산,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인왕산에도 5G 개통을 완료했다.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0월 넷째주까지 내장산, 속리산, 덕유산, 주왕산 등을 포함한 전국 약 18개 이상의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 구축한다.

산과 등산로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렵고 전파 전달이 어려운 지형적 특성 때문에 기지국 설치 공사와 품질확보가 까다롭다. 그러나 KT는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가을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진호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상무)은 "커버리지는 얼마나 많은 고객이 직접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라면서 "KT는 가을철 단풍 명소와 겨울철 동계 스포츠 활동 지역에 5G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등 고객 체감 5G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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