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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삼성물산, 테마파크·골프 업계 최초 'ISO 안전 인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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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왼쪽)과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이 지난7일 경기도 용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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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ISO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전반을 엄격히 평가한 후 수여하는 안전보건 관련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이다.

이번 인증을 받는 건 테마파크와 골프 업계로는 최초이며, 에버랜드는 안전·보건(ISO 45001), 환경(ISO 14001), 에너지(ISO 50001) 분야에 대한 국제 인증 3개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삼성물산은 에버랜드를 비롯해 캐리비안 베이, 가평·안성베네스트GC 등 국내 대표 테마파크와 골프장을 운영하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을 추진 중이다.

연간 800여만 명이 이상이 찾는 공간이란 특성상 테마파크와 골프 업계에선 이례적으로 ISO 45001 인증을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시설 내 인적, 장비 등 모든 자원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 발굴, 제거, 관리하는 특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난 7일 경기 용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본사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정금용 대표 등과 인증 심사에 참여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정금용 대표는 "룰(규칙)과 프로세스를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체질화 함으로써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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