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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 박인건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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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 내정자(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뉴스1


(대구ㆍ경북=뉴스1) 남승렬 기자 = (재)대구오페라하우스 신임 대표에 박인건씨(62)가 내정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천된 후보 중 박씨를 대표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

앞서 지난 8월부터 공모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에는 총 8명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박 내정자는 경희대학교에서 기악학을 전공한 뒤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장,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 한국방송공사(KBS)교향악단 사장 등을 거치는 등 30여년간 예술행정가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현장에서 활동해 예술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 내정자는 "지난 30여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시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인에게 인정받는 문화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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