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방미 이도훈, 미·일 측과 북미실무협상 후속조치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미 실무협상 결렬 등 향후 대응방향 논의

뉴스1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News1 오대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북미 실무협상 결렬에 따른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한미, 한일, 한미일 협의를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본부장은 이날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스웨덴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 등 최근 북한 관련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 및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일 및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3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이 본부장은 데이비드 스틸웰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도 면담을 갖고 북핵·북한 문제 및 양국간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앞서 북미는 지난 5일 스웨덴에서 실무협상을 열었으나 합의 없이 종료됐다. 이후 스웨덴 당국이 '협상 재개'를 권유하며 초청했으나 북한은 회의적인 반응이다.
freshness410@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