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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366억도 좋다...맨유, 내년 여름 산체스와 인연 완전 청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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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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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알렉시스 산체스(31, 인터밀란)의 인연이 내년 여름이면 완전히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가 인터밀란에 임대 중인 산체스를 내년 여름 처분할 예정이라며 인터밀란에서의 활약 여부와는 상관없이 2500만 파운드(약 366억 원)에 산체스를 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2018년 1월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최대 50만 파운드(약 7억 3000만 원)의 주급을 받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산체스의 요구가 지나치다고 판단, 인터밀란으로 넘겼다.

결국 맨유는 산체스가 이번 시즌 인터밀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더라도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는 아직 맨유와 계약기간이 3년 더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맨유는 산체스 처분에 상당한 손실을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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