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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국토부, 공간정보 우수 기업 초청…'창업기업 전략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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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11일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간정보 기반 새싹 기업의 성공적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공간정보 분야의 새싹기업 지원은 기업 발굴과 사업화 관련 컨설팅 등 사업 초기 보육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캠프는 국토부가 2014년부터 발굴·육성해온 공간정보 기반 창업기업 중 사업 성공가능성이 높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Δ필드쉐어(주변 스포츠 시설 예약 서비스 플랫폼) Δ예간아이티(웹툰용 3D배경 제공 플랫폼) Δ에이센스(모바일 건축 디자인 서비스) Δ메이크썸노이즈(인테리어 지도 서비스) Δ위밋(최적의 약속장소 추천 서비스 플랫폼) 등이다.

참가 기업들은 1박2일 동안 투자자금 유치 등 시장에서의 장기적 생존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인 교육을 받는다. 특히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소개해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와 엑셀러레이터들의 모의 기업설명회(IR) 심사와 피드백을 받고 보완과 개선을 하게 된다.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캠프가 공간정보 새싹기업들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공간정보 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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