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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올가을 강원 첫 한파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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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강원에 발효됐던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해제됐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산간과 양꾸, 평창, 인제 평지, 횡성, 화천, 철원, 태백에 내린 한파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횡성 안흥 영하 0.6도, 강릉 삽당령 영하 0.5도, 철원 김화 영하 0.3도, 평창 면온 영하 0.2도, 홍천 내면 0도, 대관령 0.3도, 태백 1.5도, 설악산 2.2도 등을 기록했다. 내륙과 산지는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쌀쌀하겠고 모레(11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일도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기자 l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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