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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정읍시-성북구청 자매결연…행정·교육·문화·체육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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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전북 정읍시와 서울 성북구청은 8일 오후 성북구청에서 상호 교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왼쪽부터 최낙삼 정읍시의장, 유진섭 정읍시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태근 성북구의장.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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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와 서울 성북구청은 8일 오후 성북구청에서 상호 교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 시장과 이 구청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두 도시는 Δ행정·교육·문화·체육 등 폭넓은 교류 Δ지방의회,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 교류 활동 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Δ두 자치단체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등 4개 협약과제에 합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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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와 서울 성북구청은 8일 오후 성북구청에서 상호 교류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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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치단체는 앞으로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등의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교육과 외교의 중심지인 성북구와의 상생 협력 교류를 통해 시민의 삶이 한 단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도시가 정보와 지혜를 나누며 상생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낙삼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북 서남부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행정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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