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시가 2천억 원에 달하는 이른바 짝퉁 물품을 밀수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해 12월부터 다섯 달 동안 가짜 비아그라 180만 정, 명품시계 만7천 점 등 정품 시가 2천억 원 규모의 물품을 중국 칭다오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밀수총책 54살 A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7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밀수 조직은 세관 검사를 피하려고 컨테이너 안쪽에 밀수품을 숨기는 이른바 '커튼 치기'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세청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이삿짐 화물에 대한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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