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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황교안, 광화문 '文 하야' 집회 참석···'300만명' 이번에도 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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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도 참석...일반시민 자격, 공개발언 없을듯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한글날인 9일 정오 서울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열리는 보수단체 주최 ‘문재인 하야 범국민 2차 투쟁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같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글날인 오늘 오후 12시부터 광화문에서 애국시민과 함께합니다”라며 “세종대왕 동상을 보면서 우리 모두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는 일반 시민 자격으로 집회에 참석하며 별도의 공개 발언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총괄대표, 이재오 전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주도로 열린다. 이날 집회 경찰 신고 인원은 2만5,000명으로, 주최 측은 개천절 집회(300만 명)보다 적은 1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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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우리공화당은 한글날 대규모 도심 집회를 계획하진 않았으나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 장관 구속과 문재인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특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기자회견 후 1,000명가량이 청와대까지 행진한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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