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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한세실업, 섬유분야 1위 단과대 '윌슨 칼리지'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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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 윌슨 칼리지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왼쪽 3번째부터)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와 데이비드 힌크스 윌슨 칼리지 총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실업


한세실업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NCSU) 윌슨 칼리지와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1889년 개교한 윌슨 칼리지는 미국 내 섬유 생산 2위를 차지하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해있다. 미국 상위 100위 대학에 선정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종합대학교에 속한 세계 1위 섬유 단과대학으로 알려져 있으며 1100여 명의 학부생이 재학중이다.

관련 체결식에는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와 데이비드 힌크스(David Hinks) 윌슨 칼리지 총장 등 한세실업, NCSU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세실업은 MOU를 통해 NCSU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 방문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NCSU 학생들이 발행하는 매거진 출판을 공식 후원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여기에 NCSU의 다양한 산학협력 기업체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패션 트렌드 및 기술과 관련한 학술 세미나, 새로운 섬유 소재 개발 진행 등 중장기적인 프로그램까지 계획돼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대표는 "세계 1위 섬유 단과대학인 윌슨 칼리지와의 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며 "다방면의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미국 섬유 산업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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