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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與 "정치권 막말사태 끊임없어…소중한 한글 아름답게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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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어지럽히는 정치인 모습 부끄럽다"

뉴스1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News1 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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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73돌 한글날인 9일 "자랑스럽고 소중한 우리의 한글을 아름답게 쓰고 지켜야한다. 부끄럽게도 정치권의 막말사태가 끊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며 "우리말과 글을 어지럽히고 함부로 쓰는 오늘의 정치인들의 모습이 실로 부끄럽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애민정신이 담긴 한글날"이라며 "백성 모두가 쉽게 자신의 뜻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한 한글창제의 뜻을 깊게 새긴다"고 했다.

이어 "백성을 위한 글, 한글날을 맞아, 바르게 말하는 품격 있는 정치, 참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다시금 다짐한다"며 "민주당은 우리 민족의 보물이자 인류의 유산인 한글과 그 안에 흐르는 민주주의와 애민의 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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