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 오늘(9일) 개봉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많은 영화 팬들이 20년 동안 간절히 기다려온 애니메이션 '아이언 자이언트'(감독 브래드 버드)가 오늘(9일) 개봉된다.

'아이언 자이언트'는 우주에서 떨어진 거대 강철 로봇 '자이언트'와 순수한 영혼의 시골 소년 '호가드'가 친구가 되어 교감하는 이야기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감동할 만한 영화다.

'아이언 자이언트'는 개봉 전 특별 시사회에서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좌석 점유율을 자랑한 이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으며 CGV 에그 지수 99%를 기록했다.

또한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금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들 사이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언 자이언트'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줄 메시지가 담긴 영화로 많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개봉전부터 SNS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아이언 자이언트'는 '라따뚜이', '인크레더블'을 연출한 거장 브래드 버드 감독의 데뷔작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분노의 질주'로 유명한 배우 빈 디젤이 '자이언트'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번 첫 국내 개봉을 통해 'I AM GROOT'라는 명대사로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받고 있는 빈 디젤의 목소리 연기를 오리지널 사운드로 들을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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