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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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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왼쪽부터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사진:LG전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SIGNATURE)’의 와인셀러와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은 각각 ‘노크온’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탑재해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들은 음성인식 기능과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를 사용해 냉장고 상단의 도어를 자동으로 열 수 있도록 ‘오토 스마트 도어’ 기능도 적용됐다. 예를 들어 양손에 그릇을 들고 있어서 와인셀러와 냉장고의 문을 열기 어려울 때 제품 하단에 있는 센서에 발을 대면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또 제품 앞쪽에 서서 “하이 엘지”라고 말한 다음 “냉장고 도어 열어줘”라고 하면 두 제품 모두 상단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린다.

제품 앞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아래쪽 서랍이 열리는 ‘오토 리프트’ 기능과 취향에 따라 냉장고와 냉동고 등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드로어 서랍’ 기능도 적용됐다.

LG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최대 65병의 와인을 최적의 환경으로 보관할 수 있으며,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자동정온 기능, 컨버터블 팬트리 등의 ‘푸드케어 시스템’을 갖췄다.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740만원,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가 670만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베스트샵 서울 대치본점 및 강서본점, 주요 백화점 등에서 LG 시그니처 와인셀러와 LG 시그니처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포함해 총 7종의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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