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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할머니 장례식 간다고 구속집행정지 받은 피고인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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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집행정지 허가받고 3박 4일 출소 중 종적 감춰

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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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으로부터 구속집행정지 허가를 받고 잠시 출소한 30대 피고인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창원교도소에 따르면, 구속 중인 A(35)씨는 지난 4일 아직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에 대해 법원이 잠시 석방을 해주는 구속집행정지를 받고 3박 4일 일정으로 출소했다.

A씨는 할머니 장례식 참석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3월 상해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창원교도소에 수감중이었다.

항소심이 진행중인 상태로, 애초 지난 7일 창원지검에 복귀해 교도소로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A씨를 추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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