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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냉장고를 부탁해’ 오지호, ‘연예계 짐승남 TOP3’의 미모+허벅지 힘자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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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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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오지호가 여전한 미모와 힘자랑을 뽐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셰프들을 찾은 오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들은 오지호를 ‘걸어 다니는 조각상’이라고 소개했다. 오지호는 “고등학교 때 목포에서 서울로 전학 오자 친구들이 잘생겼다며 미팅을 나가자고 해 내가 잘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자신의 미모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미팅에 나가면 자신이 선발대 역할을 맡았다고 자부하며 “미팅 나가면 사투리 때문에 말을 하지말라고 친구들이 당부해 미팅 성공률은 낮았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인이 인정하는 최고의 미남 배우는 누구냐’는 물음에 오지호는 ‘원탑’으로 정우성을 뽑았고, 후배 배우 중에서는 이민호와 여진구를 꼽았다.

또 ‘팬들이 선정한 연예계 짐승남 TOP3’에서 옥택연, 장혁 다음으로 오지호가 1위로 사실을 전하자 그는 “장혁은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하는 배우다. 내가 10kg짜리 아령으로 운동을 하면, 장혁은 합이 60kg인 운동기구로 운동을 했다”라며 심지어 “해발 200m의 촬영장에서도 운동기구를 들고 올라갔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지호는 미모 뿐만 아니라 허벅지 힘도 대단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호동, 서장훈, 박찬호를 이긴 ‘자칭 연예계 최강 허벅지 왕’인 오지호는 “내가 연예계 최초로 허벅지 씨름을 전파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내 오지호는 ‘냉장고를 부탁해’ 팀 10명과의 1:10 허벅지 씨름 대결을 시작했다. 오지훈은 이연복 셰프부터 샘킴, 성훈까지 줄지어 이기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주자인 김풍 작가를 이기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운동을 한 느낌이라며 힘들어하던 오지호을 보며 셰프들은 키친에서 단련한 허벅지를 자랑하며 열광했다. 오지호는 “‘냉장고 부탁해’팀은 ‘아는형님’과 완전 다르다”며 “혹시 출연하실 분들은 조심하셔야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몸관리를 하는 오지호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오지호는 “닭가슴살이 너무 물릴 때 진미채를 살짝 먹는다”라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 관리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매운맛을 좋아한다고 밝힌 그는 청양고추, 매운맛 김치, 빨간 양념의 밑반찬 등 매운 음식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지호는 “매운 걸 좋아하고 잘 먹는데, 캡사이신·후추의 매운맛보다 청양고추·마늘 같은 토종적인 매운맛을 좋아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매운맛을 좋아하는 오지호를 위한 셰프들의 매운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환상의 튀김 대결에서 송훈 셰프는 제육과 튀김을 활용한 김밥튀김 쌈인 ‘수상한 튀김’이라는 요리를 내놨고, 이연복 셰프는 만두피에 짜장소를 넣은 만두튀김인 ‘튀김의 신’이라는 요리를 완성했다.

튀김 요리를 맛본 오지호는 “튀김이 안 느껴질 정도다” “튀김과 쌈의 조합이 맛있다” “말이 필요없는 맛”이라며 놀라워했다. 결국 오지호는 이연복 셰프가 만든 ‘튀김의 신’을 선택하였고 “강렬한 튀김과 쫄깃한 만두피가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매운 요리 대결인 두 번째 대결에서 김풍은 된장과 스리라차 소스를 활용한 마라 요리인 ‘매워서 놀라지 마라’을, 오세득은 대패삼겹살과 채소, 면으로 만든 볶음요리인 ‘맵지호?’을 내놓았다.

그들의 요리를 맛본 오지호는 “내가 딱 좋아하는 매운맛이다” “이정도는 먹어야 쾌감이 느껴진다”라며 옷을 벗어던지며 먹을 정도로 극찬했다. 두 가지 매운맛을 맛본 오지호는 오세득 셰프의 '맵지호?'를 선택하며 "입안에서 섞인 자극적인 맛이 좋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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