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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정무위, 국감 증인 의결…조국 사모펀드 관련·이수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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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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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는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합의했습니다.

정무위는 오늘(2일) 저녁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등에 대한 국감을 끝낸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증인·참고인 16명에 대한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증인 협상의 쟁점이었던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선 이병철 KTB투자증권 부회장과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이 채택됐습니다.

이들 회사는 조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와 연결된 피앤피플러스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 등을 발급하는 등 사업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 부친이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경위와 관련해선 피우진 전 국가보훈처장이 증인석에 서게 됩니다.

최근 대규모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즉 DLF 사태에 대해선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이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밖에 '혐한 발언'으로 주목받은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한국법인 대표, 또 지배구조 문제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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