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방부, 돼지열병 방역 지원
파주와 연천, 김포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도 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어제(23일) 경기 파주와 연천, 포천 지역에 11개 부대 병력 100여 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방역 작업을 도왔습니다.
2. '유치원 3법' 본회의 회부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인 '유치원 3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자동 회부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합의해 간신히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됐지만 국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교육위원회 180일에 이어 법사위원회 90일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법안 발의 이후 11개월 만에 오늘 본회의에 올라갑니다.
3. 남북·유엔사, JSA 건물 피해 복구
남북한 군 당국과 유엔군사령부가 최근 태풍 피해를 입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건물 보수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유엔사가 지붕 보수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는데 3자가 협력해 JSA 내 건물 보수 작업을 한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입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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