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조승수 前 국회의원, 음주운전하다 택시 추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조승수(울산 북구·사진) 전 국회의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 추돌 사고를 내 경찰에 입건됐다.

조 전 의원은 22일 오전 1시 20분쯤 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의원은 수년 전에도 음주 운전으로 단속된 적이 있다. 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 전 의원은 심상정 정의당 대표, 고 노회찬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노심조'로 불리며 진보 정당의 대표적 인물로 꼽혀 왔다. 현재 노회찬재단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울산=박주영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