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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웰컴2라이프' 신재하 폭주, 父손병호도 죽였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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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재하가 아버지 손병호를 죽였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29, 30회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이 납치됐다가 라시온(임지연)과 구동택(곽시양)에게 구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상은 윤필우(신재하)의 수하들에게 납치되며 죽음 위기에 처했다. 라시온과 구동택은 특수본 팀원들과 함께 이재상이 납치된 장도식(손병호)의 선거사무소로 향했다.

이재상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했다. 라시온은 이재상에게 "저쪽 세상에서 나한테 무슨 일이 있던 거지?"라고 물었다. 이재상은 라시온이 드디어 평행세계에 대해 언급했던 자신의 말을 믿어주자 안도했다.

문지호(홍진기)는 이재상이 찾으려고 했던 장도식의 죽은 아내 우영애(서혜린)의 가방을 손에 넣었다. 가방에는 우영애가 만일을 대비해서 남긴 편지가 들어 있었다.

우영애는 편지에서 소나무 복지재단에서 자활프로그램 여성들 자료가 올라오고 또 얼마 후 폐기되는 일이 반복됐다는 얘기를 했다. 우영애는 그 여성들이 장도식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특수본은 장도식의 주요 공약이던 생명공학도시와 관련해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했다는 윤필우가 실험결과를 조작한 것이라면 피실험자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민희(박신아)는 무관산 암매장 사건 피해자들에게서 단백질 치료제 성분이 나왔었다고 알려줬다.

이재상은 소나무 복지재단 압수수색 지시를 내린 뒤 직접 장도식을 찾아갔다. 장도식은 강윤기(한상진)를 대동하고 특수본의 조사를 받았다. 이재상은 장도식이 계속 모르쇠로 일관하자 진범인 윤필우만 넘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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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상은 윤필우를 만나 자수를 하라고 했다. 윤필우는 여전히 자신의 살인에 대해 발뺌을 했다. 이재상은 미국에 윤필우의 연구 조작과 관련해 자료를 요청해놓은 상태라고 알려주며 장도식의 음성을 들려줬다.

윤필우는 장도식의 음성을 듣고 표정이 어두워졌다. 사실은 이재상이 윤필우를 속이려고 문지호에게 부탁해 장도식의 음성을 윤필우를 배신한 것처럼 이어붙인 것이었다.

윤필우는 이재상의 함정수사에 걸려든 눈치였다. 게다가 윤필우는 하실장을 통해 장도식이 실험을 진행하고 있던 건물을 폐쇄하고 장례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필우와 장도식을 쫓던 특수본은 피해자가 더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구동택은 그 피해자들이 사라진지 10일 정도라며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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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장은 윤필우를 배신하고 장도식 쪽으로 갔다. 장도식은 수하들을 데리고 윤필우를 만나 죽이려고 했다. 장도식이 윤필우를 죽이려던 순간 하실장을 비롯한 수하들이 모두 윤필우 뒤로 갔다.

윤필우가 미리 손을 써둔 것이었다. 윤필우는 장도식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주사기를 들고 장도식에게 다가갔다. 장도식은 윤필우 손에 죽음을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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