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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정부질문 라인업 확정…'2차 조국 청문회' 창과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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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교육·사회·문화 분야서 '조국 이슈' 격돌 전망

여야, 분야별 공방 전략 세우며 질의자 배치 완료

뉴시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지난 7월 진행된 대정부질문 모습 2019.07.11.since19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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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여야가 오는 26~27일과 30일, 내달 1일 예정된 20대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 일정과 질문자를 모두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치러진 인사청문회에 이은 2차 '조국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대정부 질문을 26일 정치, 27일 외교·통일·안보, 30일 경제, 다음달 1일 교육·사회·문화 등 나흘간 각 분야별로 실시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오후에는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모여 분야별 대정부질문은 모두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것에 합의했다. 질문의원 수와 시간은 정치와 경제 분야는 13명에 각 13분, 외교·통일·안보와 교육·사회·문화 분야는 12명에 각 14분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자유한국당은 조 장관의 임명 자체를 부정하며 이번 대정부 질문을 2차 조국 청문회로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검찰 개혁 등 정책 질의 중심으로 맞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우선 26일 대정부 질문에 한국당은 3선의 권성동 의원과 재선 의원인 김태흠·주광덕·박대출,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 출신인 곽상도 의원을 앞세운다. 바른미래당에선 이동섭·이태규 의원이 나선다. 이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각종 의혹을 문제삼으며 사퇴를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민주당에서는 5선 중진 원혜영 의원과 법사위원인 김종민 의원, 김철민·윤준호·이춘석 의원이 등판할 예정이다.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이 본인과 직접 연관성이 없는 상황이라고 방어하며 조 장관이 검찰 권한 분산 등 사법개혁의 적임자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외교·통일·안보 분야에서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 평화 촉진자, 북미 갈등의 중재자 역할을 놓고 이러한 방식을 지지하는 민주당과 반대하는 야권의 대결로 전개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 내용도 공방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당에서는 윤상현 외통위원장과 5선의 원유철·심재철 의원, 정진석·김성찬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5선 이종걸 의원과 국방위 간사인 민홍철 의원, 권칠승·박정·이훈의원이 나오는 것으로 결정됐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중로 의원이 나선다.

30일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 한국당은 경제통으로 불리는 김광림 의원을 필두로 이헌승·윤영석·윤한홍·송희경 의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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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2019.09.23.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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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이 전날(22일) 개인과 기업의 자유경쟁을 통해 시민의 부가 증대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민부론'을 발표한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이들 대정부 질문 주자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및 포용성장 정책에 대한 공격 위주의 질의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에선 4선의 송영길 의원과 기재위원장 출신 정성호 의원,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박홍근 의원과 서삼석·윤관석 의원 등이 한국당 공세와 민부론을 반박하며 현 정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이혜훈·정운천 의원이 대정부 질문 주자로 선정됐다.

다음달 1일 열리는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도 '조국 공방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 관련 의혹 중 딸 입시 특혜 등의 문제가 크게 부각됐기 때문이다.

야권이 조 장관 딸 특혜 의혹 관련 질의와 검찰 수사에 관한 질의 공세를 쏟아낸다면, 여당인 민주당은 아직 사실로 드러난 바 없음을 강조하며 맞설 것으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문제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당은 박명재·함진규·김명연·강효상·신보라 의원이,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수민 의원이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맹성규·박완주·송기헌·송옥주·이용득 의원을 내세워 방어할 전망이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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